멀티 아티스트 KoN(콘),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수상

입력 2023-12-18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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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뮤지컬배우, 화가등 예술 전반에 걸쳐 맹활약 중인 아티스트 KoN(콘)이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12월 11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오후 2시에 열린 시상식에서 KoN(콘)은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면서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KoN(콘)은 축하공연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KoN(콘) 이외에도 소프라노 김정아, 손정윤, 이소연, 바리톤 유진호, 테너 이광순, 배재철, 걸그룹 ‘원츄’ 등 여러 아티스트가 축하무대를 선보여 시상식을 더욱 알차게 꾸몄다.

KoN(콘)은 올 한해 일본에서 뮤지컬배우 카토 카즈키와 합동콘서트 ‘Kaz♪KoN 2023’ 개최, 일산 고양 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단독콘서트 ‘KoNcert’개최 등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여러 미술대회 수상 및 다양한 아트페어, 갤러리, 미술관 전시등 화가로서의 활동 역시 활발하게 해왔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을 수상한 KoN(콘)은 새해에는 더욱 왕성한 활동을 약속하면서 큰 상을 받은 것에 걸맞게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예술가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KoN(콘)은 다음 일정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연말 최대의 아트페어인 ‘서울 아트쇼’의 ‘플래시 아트’ 특별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플래시 아트’는 작품세계가 뚜렷이 구축되어 높은 완성도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가들 중 5명의 전시로, KoN(콘)은 이번 전시에 그의 150호, 120호 및 50호 신작들을 출품한다.


한편, 2018년부터 제정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 문화. 체육. 의정. 봉사. 환경. 지자체 등 사회전반 7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들을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천병룡 이사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으며,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과 조경태 국회의원과 유기홍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KoN(콘)을 비롯, MC 이택림, 배우 이영하, 박준규, 허윤정, 가수 서유석, 홍서범, 조갑경, 개그맨 박미선, 이봉원, 성우 안지환, 개그맨 김병만, 윤정수, 윤택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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