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81명 발표

입력 2023-12-18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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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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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교육실무원 등 10개 직종 381명 합격
조리원 전원 채용… 현장 인력난 해소 기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 15일 오후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2023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조리원 288명, 특수교육실무원 38명, 교육실무원 10명, 돌봄전담사 33명, 전문상담사 5명(임상심리사 3명, 전문상담사 2명), 기관운영실무원 3명, 조리사·평생교육사·취업지원관·사감 각 1명 등 10개 직종, 381명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3일간 시교육청 별관 1층 쉼터에서 공고문에 안내한 서류를 갖춰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이들은 내년 2월 신규채용자 연수를 거쳐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2회 연속 응시 인원에 미달했던 조리원 직종의 응시를 독려하기 위해 채용 기준 완화, 홍보 활동 강화 등에 나섰다. 그 결과 이번 채용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 288명을 모두 뽑아 학교급식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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