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동 고령자복지주택, 국토부 공모 선정 환영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 포항이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710호)에 이어 하반기 공모(350호)에서 총 1060호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임대주택 건설비의 80%, 사회복지시설 건설비로는 27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포항시 남구 일월동에는 100가구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1,500㎡ 규모의 복지시설을 조성해 노인대학, 체조·요가교실, 경로식당, 영어교육, 치매예방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욱 의원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은퇴 어르신들의 노후를 세심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플랫폼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포항)|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