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김찬환 성모병리과의원 대표원장으로부터 1000만원 기탁받아

입력 2023-12-20 16: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성모병리과의원 김찬환 대표원장(오른쪽)이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동의과학대학교

성모병리과의원 김찬환 대표원장(오른쪽)이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동의과학대학교

2023~2025년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지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최근 병리과 수탁 전문기관 성모병리과의원 김찬환 대표원장으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김찬환 대표원장은 매년 동의과학대 졸업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기금 기탁이란 큰 결정을 내렸다.

이번 장학금은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재학생 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과 성모병리과의원에 입사 예정인 학생을 추천받아 2023~2025년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도 총장은 “동의과학대 재학생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