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공고, 동문 선배와 ‘지축 멘토·멘티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3-12-26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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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년 동안 ‘지축 멘토·멘티 프로그램’를 진행한 가운데 멘토·멘티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년 동안 ‘지축 멘토·멘티 프로그램’를 진행한 가운데 멘토·멘티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멘토, CEO·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 구성
멘티, 전인적 성장·올바른 사회구성원 도모
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정도건)가 한 해 동안 동문 선배 33명이 멘토로, 학생 90명이 멘티로 참여하는 ‘지축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멘티 학생들이 전인적 성장을 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멘토는 대학 총장, 기업 CEO,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이뤄졌으며 롤모델로서 역량을 충분히 갖춘 사회인으로 구성했다.

멘토와 멘티는 지난 4월 첫 만남을 시작으로 연극·영화 등 공연 관람, 바다마라톤대회 참가 등 다양한 공식·비공식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 21일에는 1년간의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멘토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도건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멘토들이 많은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롤모델을 통해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 시대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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