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4년 ‘국·도비 예산 2,334억’ 확보

입력 2023-12-28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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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전년 2,256억 대비 78억 약 3.5% 증가
진천군이 2024년도 국·도비 2,33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2,256억원 대비 78억원(3.5%)이 증가한 수치로 내년도 정부 총지출 규모가 ‘23년 대비 약 2.8% 증가한 약 656조원으로 2005년 이후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봤을 때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군은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 조기 발굴, 지속적인 중앙부처 동향 파악, 점검, 지역구 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세종사무소를 활용한 인적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 등 전략적 움직임이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용몽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51억(총 331억) △송강 문화창조 마을 조성사업 14억(총 153억) △진천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7억(총 220억) △백곡 2배수 분구 도시침수 대응 사업 48억(총 202억) 등이다.

또 국가, 농어촌공사 시행 사업 중 예산이 확보된 사업으로 △입장~진천 간 도로개설사업 298억(총사업비 2,723억) △동면~진천 간 도로개설사업 72억(총사업비 1,073억) 등 6건(460억)이 있다.

송기섭 군수는 “군 주요 재정의 35%가량을 차지하는 국·도비 보조금의 확보는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며, 군 재정의 효율적인 편성을 위해 필요하다”면서“진천군 지역발전 전략구상을 위한 원동력이 될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진천)|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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