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첫 시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선택형 직불제 중 하나인 논활용(논 이모작) 직불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제는 동계작물의 경우 기존 논 활용 직불제와 동일하게 ha당 50만원, 새롭게 추가된 하계작물의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50~43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올해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 전략작물의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했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