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
부평힘찬병원은 2011년 1기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된 후 2, 3, 4기에 이어 올해 2026년까지 3년간 5기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3년간의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통해 선정됐다.
김유근 부평힘찬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의료진 및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절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임상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