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돌아온 손흥민, 설 명절 브라이튼 상대로 4위 탈환 & 세배 골 도전
-퍼거슨-페드로 앞세운 브라이튼, 6위 탈환 도전… 미토마와 미니 한일전 성사 기대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주장’ 손흥민이 복귀하며 완전체를 구성한 토트넘은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미토마와 미니 한일전 성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손흥민이 한국 팬들에게 설 축포를 안겨줄지 기대가 모인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히샬리송과 매디슨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며 리그 4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손흥민 합류로 극대화된 시너지 효과를 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날 당일 밤에 치러지는 경기에서 손흥민이 국민들에게 축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아시안컵에서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의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에 성공한 브라이튼은 토트넘 원정 승리를 노린다. 에반 퍼거슨과 주앙 페드로 듀오를 앞세운 브라이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상대로 더블에 도전한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2골을 넣은 페드로가 여전히 위력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처음 만나는 로메로-판 더 펜의 철벽 듀오를 뚫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아시안컵 일정을 조기에 마친 미토마도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니 한일전이 성사될지 기대가 모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