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를 거부하고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 곧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손흥민이 사우디 대신 토트넘 잔류를 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우디 리그는 최근 국부펀드의 천문학적 재정을 등에 업고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주요 리그의 스타들을 쓸어 담고 있다.
손흥민 역시 사우디의 구단들로부터 꾸준히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해 나왔다. 특히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오는 3월 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4위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