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전원생활학교 교육 모습

봉화전원생활학교 교육 모습


30~60대 20여명 참가…2박 3일 합숙과정 진행
봉화군은 도시민 및 예비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화전원생활학교 제94기 과정을 지난 17일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30대~60대 21명이 교육 신청을 했으며, 교육은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강의와 농촌체험, 선도농가 견학 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봉화전원생활학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봉화로의 귀농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2010년에 시작한 전원생활학교는 지난해 11월까지 총 3,39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부분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소시켜 많은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