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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간부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진행

입력 2024-06-0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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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청송군이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 “2차 피해 발생에 대해 경각심 가져야”
청송군(윤경희 청송군수)은 3일 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교육에는 로페가정상담소 정용남 소장이 맡아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범죄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정 소장은 직장 내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면서 2차 피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강화해야한다.”며 “청송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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