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사례관리 업무 교육 과정 모습. /평택시 제공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7일 읍면동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관리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사례관리의 품질향상을 위한 과정별 과업과 실천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현순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사례관리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과정별 역할과 개입 방법을 익혀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특히 사례관리는 단순 서비스 연계로 끝나는 것이 아닌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해 사례관리자가 유도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 사례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