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일명 ‘임영웅 간장’으로 불리는 청정원 ‘햇살담은’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론칭했다.
간장에 대한 정성과 진심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임영웅을 ‘햇살담은’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2년째 임영웅이 ‘인간햇살’로 활약하고 있다. 덕분에 청정원 ‘햇살담은’은 임영웅 간장으로 입소문이 나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임영웅 효과에 따라 올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동기 대비 약 16% 상승했다. 특히 4월 전속 모델 계약 연장과 함께 임영웅 사진을 적용한 ‘햇살담은 영웅라벨’ 패키지를 선보여 소비자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론칭도 이러한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결정됐다. 임영웅의 사진이 담긴 제품을 지인에게 선물하도록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랐기 때문. 여기에 모바일 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 것도 이번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이는 ‘햇살담은’ 간장은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인기 제품으로 엄선했다. 프리미엄 간장 라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햇살담은 골드 진간장+양조간장’ 세트를 840㎖와 1.7ℓ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인다. 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햇살담은’ 진간장, 진간장 골드, 국간장, 조선간장 골드 등 다채로운 구성의 ‘햇살담은 간장 840㎖ 4종 스페셜세트’도 준비했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실장은 “임영웅 간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햇살담은’ 제품을 소비자 요청에 따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