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농가 피해 발생 최소화 선제적 대응

입력 2024-06-28 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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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T/F팀 운영,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등 피해예방 총력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가축피해 예방 현장점검 모습. /사진=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가축피해 예방 현장점검 모습.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T/F팀을 비상 체제로 전환, 도내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경북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등지붕에 물을 뿌리기,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군에 전파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료 70억원, 재해예방 냉방시설 18억원, 등 폭염피해 예방 지원사업 총 8종 199억원 지원으로 가축피해 최소화와 피해농가 경영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아직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는 조기에 가입(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하도록 당부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은 매년 가축 피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재해이므로, 축산농가에서도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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