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

입력 2024-07-02 1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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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새시장·당감골목시장서 진행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도 전개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달 28일 당감새시장·당감골목시장에서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달 28일 당감새시장·당감골목시장에서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달 28일 당감새시장·당감골목시장에서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인 당감새시장·당감골목시장 내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진소방서·지역경제과·도로관리과·주차관리과·시장 상인회원·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소방차·노점단속차량·주차단속차량이 당감새시장·당감골목시장 내 도로에 진입 후 통과했고 동시에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단 적치물 제거와 자율정비선 준수를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장 상인회원·의용소방대원이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당감새시장·당감골목시장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므로 시장 상인회에 철저한 재난 대비와 무단 적치물 제거 등 주기적인 계도활동을 요청했다”며 “이번 훈련이 신속 대응을 통해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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