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과 초록우산 관계자가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이번 후원금은 자생의료재단의 ‘아동 척추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9월까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 있는 아동 600여명의 척추와 관절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속해서 파악하는 데 필요한 인바디 측정기, 신장계 등의 물품도 지원한다.
자생의료재단은 2011년부터 ‘아동 척추 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근골격계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기자재를 지원해 왔다. 지원금은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기부금에서 출연했다. 지난해까지 총 3242명의 어린이를 지원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마음껏 꿈을 펼치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척추, 관절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