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수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호매실고, 삼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역진로설계’란 입영 전에 개인의 적성·전공을 고려해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중에는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전역 후에 군 경력과 연계된 분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직업 군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전문상담관이 직업선호도검사를 토대로 군복무 입영설계를 지원하는 한편 군 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경인지방병무청은 경기 남부지역 병역의무자의 병역진로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024년 수원시 진로체험처 지원사업’을 통해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원거리 학교에 지원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병역이행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n@donga.com




최원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