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총 8회 공연으로 약 38만 명을 동원한 스타디움 앙코르 투어 중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공연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를 총동원해 생생히 담았다. 퍼포먼스 최초 공개로 화제를 모은 ‘마에스트로’를 비롯해 ‘손오공’, ‘핫’ 등 세븐틴 대표곡들의 무대와 ‘청춘찬가’, ‘스펠’, ‘랄라리’ 등 세 유닛의 개성 가득한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하며 또 한 번 놀라운 기록을 써 내려간 ‘K-팝 최고 그룹’ 세븐틴의 잊지 못할 순간의 감동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줄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특별관 상영을 확정했다. 중앙과 좌우까지 총 3면의 스크린을 통해 세븐틴의 무대를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S스크린X관은 대형 공연장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공연장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초근접 클로즈업샷을 더욱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4DX관은 세븐틴 멤버들의 제스처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과 다이내믹함이 살아있는 모션 효과, 무대 연출에 따른 다채로운 효과 장치 등 콘서트 연출에 최적화된 4DX 효과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스크린X와 4DX의 장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울트라 4DX관까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관 상영에 대한 기대와 관심 또한 뜨겁다.
특히 ‘무한 아나스’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앙코르곡 ‘아주 나이스’에서는 무대 위의 세븐틴은 물론, 관객석의 캐럿들까지 함께 뛰며 만들어 내는 진동으로 인해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스크린X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와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후문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