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는 24일 창원 샛별지역아동센터에 자전거 21대를 기부하고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자전거 안전 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국내 스포츠 기업(아날로그플러스)은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모를 각각 기부하고, 경륜 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6명의 창원 상남팀 소속 선수들은 ‘자전거를 탈 때 횡단보도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전거 안전 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였고, 자전거를 타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1대1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 교실’은 하반기에도 계속 실시한다. 올해 총 6회에 걸쳐 480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