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석 앞두고 부산영락공원 묘원 벌초 작업 실시

입력 2024-08-01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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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묘원 일원·묘지 2만 9000여기 벌초
시민 대상 예초기 안전 사용 교육도 진행
드론이 촬영한 부산영락공원 묘원벌초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드론이 촬영한 부산영락공원 묘원벌초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부산영락공원 공원묘지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부산영락공원 1~14묘원(24만 9499㎡)에 대한 벌초 작업은 성묘객 이동 동선의 녹지대를 비롯해 묘원 내 묘지 2만 9000여기도 포함한다.

올해 벌초 작업에는 숙련된 전문 기술을 보유한 노인 일자리가 대거 투입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기술력을 보유한 노인 일자리 인력이 25일간 연인원 4200명이 투입된다.

공단은 이달 중 시민을 대상으로 벌초용 예초기 안전 사용 교육도 펼친다.

교육내용은 예초기 사용방법과 작업 시 안전수칙 등 작업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받길 원하는 시민은 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벌초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며 “시민을 위한 예초기 안전 사용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추석을 맞아 부산영락공원 성묘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벌초 작업을 내달 1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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