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라비타, 레티닐팔미테이트 성분 안전성 강조

입력 2024-08-01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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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나투라비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마더스 튼살크림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인증을 통과했다.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 바르는 비타민으로 통하는 레티닐팔미테이트를 약 0.01% 함유했다. 기능성 인증을 받은 자체 포뮬러 기술을 적용했다. 

화장품에서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는 주로 피부컨디셔닝제, 헤어컨디셔닝제로써 헤어, 페이스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제품 처방에 사용된다.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는 플레이킹 현상을 줄이고 탄력을 회복시켜 건조하거나 손상된 피부를 생기 있게 바꿔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비자가 혼란을 겪고 있다. 레티닐팔미테이트는 한때 임산부에게는 “유해하다”는 소동이 있었으나, CIR(미국 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돌연변이나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아니라고 결론내렸다. 특히 이 성분의 0.1~1%를 함유한 화장품의 경우, 피부에 대한 민감 반응 및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측은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늘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으로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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