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양평리버포레, 양평의 새로운 금연 모델

지난 2일 양평읍 소재의 더샵양평리버포레를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양평군청
양평군이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샵양평리버포레를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지난 2일, 양평군은 더샵양평리버포레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아파트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평군에는 총 6곳의 금연 아파트가 생겼다.
금연 아파트 지정은 입주민의 52.3% 이상이 동의할 경우 가능하다. 더샵양평리버포레 입주민들은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지정으로 아파트 공용 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은 모두 금연 구역이 된다. 오는 11월 3일부터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평군은 금연 아파트 지정뿐만 아니라, 금연 우수 관리 아파트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등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쾌적한 매력양평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연 환경 조성을 선도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