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양한 혜택으로 시민 발길 사로잡아

입력 2024-08-29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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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몰, 최대 95% 할인 특가전 진행
●인천사랑상품권 가족사랑 이벤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할인 판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추석을 맞아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인천e몰에서는 추석 선물세트와 명절 관련 상품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인천직구관 상품 구매 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9월 한 달간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진행된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10%,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7%의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남촌농축산물,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전통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은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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