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얼굴결제 관련 서비스(사진)를 선보였다.

먼저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의 경우, 토스 앱에 접속해 본인 얼굴을 등록하면 공연장 입장 시 별도의 티켓 확인 없이 얼굴 인식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근 티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와 암표 방지 및 건전한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소비 아바타 만들기’ 체험존은 토스 앱에 얼굴을 등록하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소비 내역을 분석해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 준다. 최근 3개월간 소비 내역을 분석해 기부, 배달, 패션 등 총 15개 영역으로 구분한다.  

회사 측은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만나 사용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