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 주민 의견 수렴

입력 2024-08-29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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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응모 예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인동 1429-1번지 일원 500,000㎡ 대상으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아동 친화사업 ▲폭염대비 재난대응형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하반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약 270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동안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마을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9년 죽전동‘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사업을 시작으로, 송현1동‘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과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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