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 등 60여 개 업소 점검, 22곳 적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술·담배 판매 등
홀덤펍, 청소년 출입 금지 강화
청소년 유해매체물 차단 노력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술·담배 판매 등
홀덤펍, 청소년 출입 금지 강화
청소년 유해매체물 차단 노력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인천 특사경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22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특사경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홀덤펍을 비롯해 유흥주점, 성인용품점, DVD방 등 60여 개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 22곳을 적발하고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로 새롭게 지정된 홀덤펍의 경우, 청소년 출입 금지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를 부착하도록 계도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인천 특사경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또한, 유흥주점과 호프집 등 다른 청소년 유해업소에서도 술·담배 판매 행위를 사전 단속하고, 길거리에 뿌려진 청소년 유해매체물에 대한 전화번호 통신 정지 조치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도 힘썼다.
시 특사경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홀덤펍 등 사행성을 조장하는 업소의 청소년 출입 금지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