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추석 맞아 해상·육상 물류 현장 점검

입력 2024-09-13 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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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선박종합상황실 부산우체국 방문
추석 명절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박형준 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이 지난 12일 추석 연휴에도 국가 해상 물류와 지역 육상 물류를 각각 책임지고 있는 HMM 선박종합상황실과 부산우체국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물류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물류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박 시장은 HMM 선박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국외 물류 현장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에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당부했다.

미주 지역을 항해 중인 1만 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사파이어의 강은수 선장 등 선원들과 무선통신으로 선박 운항 상황을 확인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박 시장은 중구·서구를 관할하는 부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 명절 물류 소통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명절 집배 물량 폭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집배원 등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집배원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나은 부산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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