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적 특성 반영, 독창·창의적 명칭 모집
27일까지 1인당 최대 3개 온라인 제출
27일까지 1인당 최대 3개 온라인 제출
![‘기장도예촌 관광지’의 네이밍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기장군)](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9/18/130051577.1.jpg)
‘기장도예촌 관광지’의 네이밍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번 공모전은 기장도예촌에 조성되고 있는 영화·영상 복합 문화공간과 어린이 체험형 관광시설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고 시설 위상에 걸맞은 명칭 선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기장도예촌 관광지의 주요 시설물(부산기장영화촬영소, 안데르센마을·동화마을 등)의 공간적 특성과 의미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명칭을 모집한다.
군은 응모작에 대해 ▲목적성(기장도예촌 내 건립 또는 건립 예정 시설물의 특색과 의미를 살린 명칭) ▲독창성(독특하고 창의적이며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 ▲대중성(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 등의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기장군 관광 랜드마크로서의 활용 가치를 갖춘 응모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내달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결과는 개별 통지·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또한 선정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 ▲장려상(3명) 각 20만원의 시상이 수여된다.
공모는 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제출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공모전으로 기장도예촌이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동남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은 물론 기장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도예촌 관광지는 문화·관광·체험을 소재로 한 테마형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군이 총사업비 9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지 개발사업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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