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관내 공중화장실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입력 2024-09-20 0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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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연상 디자인으로 제작
조명효과 뛰어나 범죄예방에 ‘효과적’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주간 모습.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주간 모습.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지난달 관내 공중화장실에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LED 건물번호판은 조명효과가 뛰어나 어두운 거리를 밝혀 범죄예방에 효과적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위치 식별이 용이해 인명·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광안리에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통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해 주소 정보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도 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명·야광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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