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안리 SUP ZONE서 열려
전국 9개 대학교, 10팀 100명 참여
전국 9개 대학교, 10팀 100명 참여
‘2024 광안리 SUP 대학교 대항전’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2024 광안리 SUP 대학교 대항전’은 평소 SUP를 경험하기 힘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2021년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크레이지 서퍼스’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경성대학교, 우석대학교 등 전국 9개 대학교 SUP 동아리 10팀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500m ▲운동회 형식의 육상경기 ‘모아라 썹!’ ▲BIG SUP 위에서 4명의 인원이 함께 패들을 저어 반환점을 돌고 오는 게임 ‘BIG SUP 레이스’ ▲4명의 인원이 릴레이로 SUP 레이스를 진행하는 ‘SUP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해양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이를 발전시켜 광안리 해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패들보드(SUP)를 일상적으로 즐기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크레이지 서퍼스는 대학교 대항전 참가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훈련 기회를 제공해 대회를 더욱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