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 개최… 유럽권 4개 항만도시 참석

입력 2024-09-23 07: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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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 주제로 열려
유럽권 우호협력 항만도시와 교류 협력 나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27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유럽권역 주요 우호협력 항만도시와의 교류 협력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부산글로벌도시포럼 개최 ▲우호협력도시 시장 간 면담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참석 ▲주요 시정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선 8기 우호 협력 체결 도시인 유럽권 4개 도시(독일 함부르크·슬로베니아 코페르·이탈리아 제노바·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에서 참가한다.

특히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4 부산글로벌도시포럼’에는 ▲박형준 시장 ▲함부르크 시장 ▲코페르 시장 ▲제노바시 부시장이 이끄는 공식 대표단, 리버풀 존무어스 대학교 방문단, 기업인·관련 학계 인사·시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24 부산글로벌도시위크’는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비전을 공유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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