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솔져부터 블랙 위도우 동생까지…‘썬더볼츠’, ‘어벤져스’ 이을 新마블 히어로 군단

입력 2024-09-25 08: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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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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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개봉을 확정한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새로운 팀플레이를 펼칠 캐릭터들의 상상초월 케미와 팀업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양한 마블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들의 모습이 모두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블랙 위도우’에서 강렬한 액션은 물론 탁월한 감정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의 무심한 표정을 중심으로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의 윈터 솔져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블랙 위도우’ 속 씬 스틸러로 활약한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과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 그리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강력한 빌런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디즈니+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US 에이전트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의 미묘한 신경전 담겨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뭉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 극한다. 여기에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예측불가 팀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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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언니처럼 여겼던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죽음 이후, 공허함을 느끼는 옐레나 벨로바가 새로운 미션을 받고 의문의 실험실에 잠입하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곳에서 존 워커를 비롯해 고스트, 태스크마스터를 마주하며 격한 전투를 벌이게 되는 옐레나는 이 모든 것이 누군가의 함정이었음을 깨닫게 되며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후 각 캐릭터들의 능력을 살린 강렬한 액션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스케일이 펼쳐지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2025년 4월 개봉하는 ‘썬더볼츠*’는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데이빗 하버, 와이어트 러셀, 올가 쿠릴렌코, 해나 존-케이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또한 이번 작품은 제75회 프라임타임에미상 시상식에서 8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성난 사람들’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한다. 특히 프라임타임에미상 감독상, 작가상을 동시에 거머쥔 한국계 연출가 이성진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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