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4동,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착공… 주민 편의 증진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최신 시설 갖추고 주민 맞이
●송림3지구 재개발과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송림4동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30여 년 만에 새롭게 변화하는 송림4동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송림4동에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선다. 동구는 지난 20일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30여 년 만에 새롭게 변화하는 송림4동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새롭게 조성되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905㎡ 규모로, 종합민원실,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시설을 도입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송림4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낡은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된다는 소식에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시설에서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송림4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새롭게 조성될 행정복지센터가 송림4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착공식에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에 착공하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아파트 단지와 함께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