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송가인, 가인달엔터 설립 “하반기 컴백”

입력 2024-09-26 1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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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지스타

사진제공|제이지스타

가수 송가인이 기획사 설립과 동시에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독자 활동을 시작한다.

26일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 19일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와 동시에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제이지스타는 계약 소식을 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 명인 송가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킨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로, 구수하면서도 한 맺힌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가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제이지스타는 혼성그룹 코요태, 김희진, 윤서령, 안지완 등이 소속돼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를 갖추고 있는 송가인이 새 보금자리에서 어떤 활동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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