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현대무용 등판과 함께 더 강력한 재미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되는 ‘스테이지 파이터’(약칭 스테파) 2회에서는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끈 장르별 피지컬&테크닉 오디션과 함께 첫 번째 미션을 향한 계급 결정전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피지컬&테크닉 오디션에서는 발레, 한국무용에 이어 현대무용 장르가 드디어 등판한다. 현대무용은 동물 같은 움직임이 살아있는 장르로, 현대무용 피지컬&테크닉 오디션에서는 야생미 가득한 무용수들의 거침없는 몸짓과 묘기에 가까운 테크닉의 향연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직 씨름선수인 고동훈부터 건담 피지컬 윤혁중, 단점인 작은 키를 극복한 피지컬과 테크닉으로 예고 영상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김혜현 그리고 ‘썸바디’ 출신 장준혁 등 무용계 스타들도 대거 출격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등장했던 ‘이방인’ 아이반의 새로운 도전도 관심 포인트. 그는 현대무용 장르에서 유일한 비전공자로 등장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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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날 ‘댄스필름 미션’의 전초전인 계급 결정전까지 펼쳐질 예정. 주역 역할을 차지할 ‘퍼스트’와 조역 역할의 ‘세컨드’, 군무 역할의 ‘언더’까지 계급별 주요 역할이 정해지는 자리인 만큼 피 터지는 무용수들의 춤 싸움이 또 다른 도파민을 자극할 예정이다.
계급 결정전은 장르별 퍼스트 계급의 창작 안무로 진행된다. 이에 안무 채택을 두고 펼쳐지는 ‘퍼스트’ 계급 무용수들의 치열한 전략 싸움도 기대 포인트. 발레에서는 강경호, 김유찬, 신민권 가운데 신민권의 안무가 채택되지만, 이내 무용수들 사이에서 묘한 견제와 신경전이 예고된다. 더 나아가 계급 결정전과 함께 반전의 자리 이동이 공개된다.
방송은 1일 밤 10시.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