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반시축제 앞두고 막바지 안전점검

입력 2024-10-10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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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코메디아트페스티벌 및 평생학습박람회도 함께 열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일 청도반시축제를 앞두고 지난 8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중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평생학습박람회도 함께 진행됐다.

합동안전점검은 대규모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관리조치의 일환으로 축제기간 중 순간 밀집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축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과 교통질서, 위생, 보건, 전력시설, 건축물 등 축제 관련 소관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장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안전점검에서는 △전기선 등 보행자 걸림 요소 점검,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폭죽‧불꽃놀이 파편 관람석 낙하 방지 조치 △무대 및 주위 시설, 가스 소화 시설 △소방안전 조치, 교통혼잡 및 경찰안전 분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각심을 가질 때 비로소 안전을 확보할 준비가 된 것이다. 즐겁고 유쾌해야 할 축제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맡은 역할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청도)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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