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교도관→변호사→가석방 심사관 3단 변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입력 2024-10-21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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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교도관이었던 고수가 가석방 심사관이 된 이유가 공개된다.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이하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가석방’ 제도를 악용하는 악인들을 막는 이한신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시원한 쾌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신’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 그 중심에는 주인공 이한신 역을 맡은 고수가 있다. 고수는 교도관에서 변호사로, 또 변호사에서 가석방 심사관으로 파란만장한 인생행로를 보여주는 이한신으로 변신한다. 이런 가운데 10월 21일 ‘이한신’ 측은 이한신의 3단 변화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컷은 각각 교도관, 변호사,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직업에 따라,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이한신의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첫 번째 스틸컷 속 교도관 이한신에게서는 따뜻한 분위기가 풍긴다. 교도관 이한신은 자신의 소명을 다하며, 재소자들을 교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 모자 밑으로 살짝 보이는 이한신의 맑고 다부진 눈빛이 그가 얼마나 올곧은 성격을 지녔는지를 보여준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변호사로 변신한 이한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변호사 이한신’이라는 문구가 적힌 우산을 들고 기자들 앞에서 누군가를 보호하는 장면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교도관 시절보다 능청스럽고, 여유로워진 그의 표정은 변호사 이한신의 달라진 심경을 대변한다.



마지막으로 가석방 심사관으로서 심사장에 앉아 있는 이한신이 눈길을 끈다. 서류를 앞에 쌓아 두고 진지하게 심사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서 재소자들의 반성과 교화를 면밀히 판단하는 심사관으로서의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처럼 이한신은 재소자들을 교화하는 교도관에서, 재소자들에게 최후의 판결을 내리는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화하는 인물이다.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재소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한신이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또 그는 가석방 심사관으로서 자신만의 정의를 어떻게 집행할까. 이한신의 3단 변화를 담은 스틸컷으로 호기심이 치솟는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제작진은 “고수는 이번 작품에서 교도관, 변호사, 그리고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화하는 이한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남다른 이력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고, 이 과정에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이한신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대상작으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18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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