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4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와 인파 밀집 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들의 공조 역량과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광명시청, 광명소방서, 광명보건소, 광명경찰서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대응 및 수습에 대한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을 참관한 박용철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는 “오늘 훈련은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시설물 안전관리 및 예방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발견된 개선점을 철저히 보완해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10월 3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4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인명구조 에어매트를 활용하여 건물을 탈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