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쇼핑트래블라운지, 젊은 감각으로 새단장
새단장으로 넓어진 쇼핑트래블라운지 꿈돌이 굿즈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관광과 쇼핑 인프라 확대를 위해 동구 중동에 위치한 트래블 라운지를 ‘쇼핑 트래블 라운지’로 새 단장했다. 기존 굿즈 숍 매장을 2배 규모로 확장해 대전의 관광 굿즈 상품을 다양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으며 ‘짐 보관 서비스’ 등을 확대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원도심에 조성된 ‘대전역의 꿈돌이와 대전 여행 매장’, ‘꿈돌이 하우스’, ‘쇼핑 트래블 라운지’ 3곳을 외래 관광객을 위한 관광과 쇼핑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돌이 캐릭터, 관광자원 등을 테마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대전만의 굿즈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12월부터는 ‘꿀잼 대전 앱’을 통해 굿즈 픽업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은 쇼핑 트래블 라운지에서 ‘대전 쇼핑 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쇼핑 트래블 라운지에서 2만 원 또는 1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소정의 기념 굿즈를 각각 제공한다.
한편 대전 쇼핑관광 팝업 이벤트가 현대 아울렛 대전점 1층 로비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으로 쇼핑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굿즈 할인 판매, 꿈돌이 이색 포토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쇼핑 트래블 라운지 새 단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노기수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방문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쇼핑트래블라운지를 통해 매력적인 대전관광굿즈를 쇼핑하고 다양한 관광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