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속 지원
볼링 TPB9 여자 2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샘 장애인 스포츠단 이정선 선수(왼쪽 세 번째). 사진제공|한샘
한샘의 장애인 스포츠단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ESG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력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 테니스, 볼링 아마추어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30여 명의 선수들을 지원 중이다.
최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탁구, 테니스, 볼링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 메달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자랑스럽고,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했다”며 “향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2024년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고, ‘ESG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ESG 경영을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