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 조아영, 사고로 기억 잃고 돌변…‘너의 뮤즈 나의 여신’ 주연 발탁

입력 2024-12-16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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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 조아영, 사고로 기억 잃고 돌변…‘너의 뮤즈 나의 여신’ 주연 발탁

달샤벳 출신 배우 조아영이 연기 변신에 나섰다.

조아영은 지난 11일 숏폼 플랫폼 ‘펄스픽’을 통해 공개된 숏폼 드라마 ‘너의 뮤즈 나의 여신’에서 주연인 마리아 역을 맡았다.

‘너의 뮤즈 나의 여신’은 파산 위기에 놓인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여신 마리아의 성격을 요조숙녀로 변신시키기 위한 대표 조정석(한기웅 분)의 이야기를 그린 아슬아슬 역정 로맨스 드라마.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훈장 오순남’, ‘내 손을 잡아’ 등을 선보인 최은경 감독이 연출했다.

조아영이 연기한 ‘마리아’는 폭력적인 아버지를 피해 일찍 독립한 후 악착같이 생존해온 인물. 타고난 친화력과 긍정 마인드, 걸쭉한 입담을 갖춘 털털한 매력의 캐릭터다. 조아영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어버린 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마리아의 입체적 변화와 한기웅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쳤다.

조아영은 지난 2011년 달샤벳으로 활동했으며 그룹 활동 종료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했다. ‘라켓소년단’,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뽕당 빠지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펄스픽(PulsePick)은 2024년 12월 11일 소프트론칭한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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