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일반 상품 대비 45% 저렴
-맛·품질 그대로…물가 안정 기여

‘상상의 끝’ 프로젝트 첫 상품인 ‘1900원 김밥’과 ‘3600원 비빔밥’을 소개하고 있는 모델. 사진제공|이마트24

‘상상의 끝’ 프로젝트 첫 상품인 ‘1900원 김밥’과 ‘3600원 비빔밥’을 소개하고 있는 모델.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가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상상의 끝’ 프로젝트를 연다.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을 상시 초저가로 선보이는 새로운 물가 안정 프로젝트로, ‘상상할 수 없는 가성비의 끝!’이라는 뜻을 담았다. 첫 상품으로 ‘1900원 김밥’과 ‘3600원 비빔밥’을 내놓았다.

김밥의 경우, 일반 상품 대비 평균 45%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햄, 맛살, 단무지, 어묵, 우엉, 당근, 시금치, 계란 등 총 8가지 재료를 푸짐하게 담았다. 비빔밥은 한돈불고기를 메인으로 당근채, 콩나물무침, 무나물, 시금치, 양파 등을 푸짐하게 담았지만, 가격은 경쟁업체 비빔밥 상품 대비 20% 낮춘 수준이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협력사와 함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식재료 조합을 찾는데 공을 들였다”며 “초가성비 먹거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점포 매출 활성화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연초 매출 활성화를 위해 31일까지 ‘황금 선물 대잔치’를 연다.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400명을 추첨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순금 골드바 5돈, 다이슨 공기청정기,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 아임e 스마트TV 43인치, 노브랜드 밥솥 등이 대표 경품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