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정해인.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해인은 19일 방송하는 일본 지상파 TV아사히 토크쇼 ‘테츠코의 방’에 출연한다. 그는 최근 녹화 촬영을 마쳤다.

‘테츠코의 방’은 TV아사히의 대표 토크쇼로, 유명 원로 배우 겸 베스트셀러 ‘창가의 토토’ 작가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1976년부터 사회를 맡아 50년째 이끌어가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여러 분야의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화제의 프로그램을 꼽힌다.

‘테츠코의 방’ 측은 정해인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라고 밝혔다.

또 방송에서 정해인의 어린 시절부터 가족에 관한 에피소드,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정해인은 녹화 전 쿠로야나기에게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과 오랫동안 배우 활동을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조언을 구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인은 지난해 10월 일본 팬미팅 ‘2024 JUNG HAEIN FANMEETING IN JAPAN ~FALLING WITH YOU~’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되며 놀라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정해인에 대한 열도의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