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오픈 12주년 기념 프로모션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전경 사진제공｜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필리핀 마닐라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가 개장 12주년 기념으로 세계적인 셰프와 유명 믹솔로지스트를 초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셰프 3명과 국제 대회 수상 믹솔로지스트, 각 음료 분야의 마스터들이 나선다.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야쿠미, 워터사이드, 피네스트라 등 솔레어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요리와 음료의 컬래버레이션을, 바카라 룸 앤 바와 위스키 바에서 믹솔로지스트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우선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도쿄 아자부 유키무라의 오너 셰프 유키무라 준이 야쿠미에서 9 코스 가이세키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믹솔로지스트 고칸 신고의 칵테일, 사케 마스터 이가라시 아키히로가 추천한 프리미엄 사케를 함께 음미할 수 있다.

두 번째 주에는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야채와 곡물 중심의 메뉴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메타의 오너 셰프 썬 킴과 티 마스터 허 지아가 워터사이드에서 나선다.
썬 킴 셰프는 다양한 국제 경험과 문화적 뿌리를 바탕으로 동서양의 독특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한국의 영향을 받은 현대적이면서도 개별적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저녁에는 티 마스터 허 지아가 준비한 차와 페어링된 6코스의 테이스팅 메뉴를 제공한다.
미식 행사의 마지막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식의 거장 중 한 명인 하인즈 벡 셰프가 맡는다. 유명한 레스토랑 사업가이기도 한 그는 로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라 페르골라를 포함하여 8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하인즈 벡 셰프는 특별한 디너 행사를 위해 그의 대표 요리로 구성된 6코스 디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3월 15일 위스키 바에서 달모어의 글로벌 스페셜리스트인 크레이그 스윈델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한편 솔레어 리조트는 올해 11월 30일까지 한국 여행객을 위한 객실 패키지를 제공한다. 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객실, 2인 조식 뷔페 및 공항과 리조트 간 왕복 교통으로 구성했다. 또한 솔레어 리워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을 통해 리조트의 서비스와 다이닝 이용 시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