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홍상수♥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 밟을까 [DA:이슈]

불륜 커플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가 임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일대에서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상황.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해당 영화에 참여했다.

이에 두 사람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는 상황. 임신설이 보도된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홍상수 감독이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수상을 하게 될 경우 태어날 아이에 관한 언급을 하게 될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부분이다.





한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등이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영화는 삼십 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에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