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일 H+양지병원장(오른쪽)과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사진제공|H+양지병원

김상일 H+양지병원장(오른쪽)과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사진제공|H+양지병원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원한 H+하노이 병원은 2024년 ‘미쓰비일렉트릭컵’을 우승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을 초청했다.

H+하노이 병원은 서울 H+양지병원이 베트남에 설립한 인터내셔널 메디컬 센터다. 김상식 감독은 김상일 H+양지병원장안내로 H+하노이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사인회를 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김 감독의 우승을 축하하며 종합 건강검진권을 선물했다.
김 감독은 “H+하노이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병원 발전을 기원했다. 김 병원장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베트남 의료 역량을 융합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2월 말 그랜드 오픈하는 H+하노이 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과 등 12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3.0T MRI, 128채널 CT 등 최신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 의사 5명을 포함한 8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