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선수의 불굴의 의지, 동계체전 3관왕으로 결실

바이애슬론 신의현 선수 경기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바이애슬론 신의현 선수 경기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신의현 선수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2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신 선수는 혹독한 훈련을 거쳐 이뤄낸 값진 결과로, 세종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km에서 기록한 18분 42초 4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는 종합 14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투혼을 발휘하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 달성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준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모두 고맙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