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공모사업 올해도 선정… 국비 76,300천원 확보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76,300천원을 확보하여 시비 포함 총 152,600천원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구리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프로그램 ▲비장애 형제자매 리더십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 융합 프로그램 ▲성인 장애인 자조모임 ▲장애인 기초문해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등 총 31개 사업이다.

백경현 시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부여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