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과 손잡고 지역 발전 가속화… 미래를 향한 첫걸음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가 17일, 18개 시군 기획 부서와 함께 기획조정 분야 시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도정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정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정 70% 상반기 신속 집행 ▲2026년도 정부 예산 확보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 소멸 대응 사업 ▲산림 이용 진흥 지구와 농촌 활력 촉진 지구 신속 지정 등 기획조정 분야 핵심 사업 5개 분야 28개 과제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도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 도정 방향을 ‘도민 속으로 스며드는 한 해’로 정했다”라며 “올해를 도민 속으로 스며들고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시군에서는 도의 핵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련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강원도는 더욱 발전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